조니 몽고메리는 자신을 결혼시키려는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자신의 남자친구 역할을 해줄 남자가 필요했다. 블라인드 데이트는 절박한 그녀에게 마지막 희망이었다!

「내가 당신을 떨게 만드는 거요, 조니?」

카터의 양손이 그녀의 팔을 쓰다듬어 올라가더니 어깨를 주물러 긴장을 풀어 주었다.「당신은 내 세계를 완전히 흔들어 놓고 있소」

이번에는 그도 멈출 수가 없었다. 조니가 머리를 돌리자 그는 몸을 앞으로 숙여 그녀의 목에 키스했다. 그리고 여전히 그녀의 피부 위에 입술을 댄 채 입을 열었다.「당신은 내가 전에는 꿈꾸지 않았던 것들을 생각하고 원하게 만드오」

그녀의 턱에 키스를 퍼붓던 카터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 위를 헤맸다. 카터가 그녀를 바싹 끌어당겨 자신의 몸에 눌러댔다.「당신을 원하오」그가 속삭였다.「그리고 더 이상 당신인 날 원하지 않는 척하도록 내버려두지도 않을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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