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은 재키에게 키스할 생각이었다.

그녀가 새침하게 레스토랑으로 들어올 때부터 그 입술을 맛보고 싶어 죽을 지경이었다. 재키의 키스는 그의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었고, 그를 그 안에서 허우적거리게 만들었다.

달콤하고 복잡한 맛.

그렉은 디저트 와인 같은 재키의 입술을 더욱더 원했다. 그리고 그를 고문하는 듯한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 그 이미지에 그는 곧 죽을 것만 같았다. 그렉은 마지막으로 키스하고 한 걸음 물러섰다. 그는 그녀와 함께 위층으로 가서 서두르지 않고 그녀의 옷을 벗겨내고 싶었다. 「재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눈을 떴다.「네?」

「내가 집 안으로 들어가도 괜찮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