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는 내가 고르고, 내가 책임진다'는 강철같은 '강한 여자' 특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뛰어난 무예 실력으로 암흑가의 거친 남자들을 굴복시키며 씩씩하게 살아가던 여 주인공이 한 눈에 반한 검사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본성을 숨기고 아슬아슬한 신혼 생활을 이어간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작가소개*

현재 로맨스 창작 사이트 네버엔딩스토리www.i-one2.com에서 활동중인 구자영 작가는 『천사와 사랑을』『내 아내는 보스』『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를 완결했고, 『아이리스』『네메시스의 눈물』『비밀』을 연재하고 있다.

작품마다 아기자기하고 상큼발랄한 이야기와 작가 특유의 유머를 구사하는 작가는 처녀작 『천사와 사랑을』을로 단번에 인기작가 대열에 올랐으며, 이번 작품 『내 아내는 보스』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예스24 제공]

[독자리뷰-예스24 제공]

외유내강의 여주인공

내용 편집/디자인 | banri3 | 2002-11-28 | 추천0 | 댓글0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43642

나는 조폭마누라를 보지 않아서 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르겠다. 다만 그 영화보다 6개월이나 먼저 나왔다길래 이게 진짠가? 하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 보면 여주인공이 대단하다. 적발마녀로 암흑계에 이름높은 그녀가 한 검사에게 반해서 요조숙녀로 변한다. 가족들의 반응이 재미있었다. 얼마나 그녀 때문에 시달렸으면 결혼한 뒤에도 발각될까봐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보낸걸까? 어렸을 적 자신이 다른 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왕따를 경험한 일 때문에 더 이제 자식이 된 애들을 보살피는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 안타까웠다. 아이들의 악의없으면서도 그 말이 얼마나 가슴아팠을까? 남편이 사랑없이 결혼한 것에는 실망했지만 후에 꿰이는 걸 보니 좋다. 외전이 안 실린게 아쉬웠다. 재미있었는데

단미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내용 편집/디자인 | one6 | 2003-01-23 | 추천1 | 댓글0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51898

그녀 김단미....암흑가를 평정한 "적발마녀"로 그녀를 당할 남자가 이 세상에 없는 듯 보이는 괴짜 여자이다. 그런 그녀가 사랑에 빠지고 여우가 되어 버렸다. 첫눈에 반한 검사 강지후의 마음에 들기 위해 180도로 변해 버린 그녀... 어찌어찌 본성(?)을 숨기고 결혼에 성공한 그녀... 하지만 어느새 하나씩 드러나는 그녀의 본성들~~ 넘넘 웃겼다. 사랑에 빠진 그녀가 하는 행동들이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게 보였다. 그래서 강지후 역시 정말 사랑에 빠져버린 것이 아닐까~~ 천하의 김단미가 세상에 보기 드문 현모양처라니~~그렇게 생각하는 순진한 지후 역시 넘 귀여운 남자였다. 내 아내는 보스...한 마디로 통쾌하고 속이 뻥! 뚫리는 듯 즐거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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