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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도, 후궁도, 정사(政事)를 위해서는 충분히 이용 가치가 있다 생각했습니다. 또한, 황제에게 여인이란 독일 뿐 연정의 감정은 필요 없다 생각했지요. 헌데…….”
그대 때문에 이런 나의 논리가 깨지고 있지. 어이해서일까? 왜 그대는 내 생각의 범주를 흔들어 놓는 거지?
얼음 심장이 녹는다. 그리고 뛴다. 풍은 그렇게 황제에서 사내가 된다.

*화국의 황제 풍
“황제에게 사랑은 독이라 생각한다. 먹지도 마음에 담지도 품지도 말아야 하는 독. 여인의 치마폭에 싸여서는 절대 칭송받을 황제가 되지 못해. 난, 사내대신 황제를 택했다.”
황제 풍은 외롭다. 황제의 자리에 올라 오로지 심장을 얼리고 감정을 버렸다. 그런 그가 한 여인에게 마음이 동하기 시작한다.

*서초국의 황녀 달기
“조신한 황녀는 무슨, 검을 들고, 말을 타며, 사냥을 하는 것이 바로 나란 말이다. 연정? 검을 들고, 말을 타고, 사냥을 하다 지겨우면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하지."
정략혼으로 화국의 황후가 될 그녀. 황제 풍과의 만남은 처음부터 어긋난 만남이었다. 하지만 운우지정에 둔하기 둔한 그녀가 시간이 지날수록 황제에게 마음이 끌린다.

*서초국의 호위무사 자문
“아악! 정말 벗이 아니라 원수인 게야.”
달기의 오랜 벗이며 호위무사인 그는 황녀의 계략으로 화국까지 오게 되었다. 매사 일을 만드는 달기 때문에 서둘러 서초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의 발걸음을 붙잡는 여인이 나타났으니 바로 화국의 황녀 설란이었다.

*화국의 황녀 설란
“싫다. 늘 이리 예법에 얽매여 나 자신을 새장 안에 가두어 두는 것이……. 어이해서 오라비와 화국의 백성들은 내게 황녀의 모습만을 바라는가."
오라비인 황제 풍이 가장 아끼는 누이동생. 하지만 그 아낌이 지나쳐 오로지 조신한 황녀의
모습만을 고집했다. 허나 그녀가 변한다. 한 사내를 만나 황녀가 아닌 여인이 되고 싶었다

*******************

“이것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보아도 도대체 무엇을 수놓은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분명 꽃은 아닌 것 같았고 동물이라고 하기에도 미흡한 점이 너무도 많았다. 어디가 머리이고 어디가 꼬리인지도 모르겠지만 몸통은 이유 없이 가늘고 길 뿐이었기에 풍의 머릿속은 이것과 비슷한 것을 찾기 바빴다.
“짐은 짐작이 감인데 유공 너는 어찌 생각하느냐?”
“예?”
꼭 애매할 때만 물고 늘어지는 터라 내관도 못해 먹을 짓이었다. 짐작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지 굳이 자신의 의사를 물어볼 필요가 뭐가 있는가 말이다. 유공은 머리를 조아리며 두 손으로 천을 받아 들고는 순간 멍했다.
“이것이 무엇이옵니까?”
유공의 입에서 나온 첫마디는 풍과 다르지 않았다. 천을 눈앞에서 가까이 보았다 다시 멀리 떨어져 보았다가 그도 모자라 뒤집어 보고 다시 바로 하다 이제는 천이 유공의 손에서 둥근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지……렁……이?”
“뭐라?”
유공의 입에서 나온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달기는 팔짱을 끼고 유공을 노려보았다. 그 모습이 섬뜩해 유공은 다시 고심하여 답했다.
“……뱀?”
“허! 뱀?”
이것도 아닌가 보다. 달기의 얼굴은 이제 붉으락푸르락했다. 하지만 유공은 눈치가 빠른 그런 내관이었다. 그러니 달기가 원하는 답을 세 번 만에 말할 수 있었다. 풍이었다면 아마 날을 꼬박 지새워도 못 맞췄지 싶다.
“황상, 이것은 용입니다.”
“뭐라? 용? 진정?”
유공이 들고 있던 천을 휙 낚아챈 풍은 다시 꼼꼼히 보았으나 여전히 인정할 수 없었다.
‘도대체 이것이 어찌 용이란 말인가?’
물론 그것은 용일 수 없었다.
“서초국의 용은 이리 생겼습니까?”
용이 다 똑같지 서초국의 용이라 해서 다를 것이 무에 있겠는가. 자신이 물었지만 하도 어이가 없어 풍은 달기를 바라보았다.
“분명 용입니다. 황상. 다만, 좀 불필요한 부분을 많이 줄여 그렇습니다.”
요지는 너무 많이 줄인 것이 문제였다. 용의 머리도, 용의 꼬리도, 용의 발톱도, 심지어 용의 몸통까지 가늘게 수를 놓았으니 유공이 처음 그리 답한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는 또 다른 것이 남아 있었다.
“허면, 무엇에 쓰는 물건입니까?”
“예?”

 

 

*목차*

제1화 정략혼
제2화 황궁 담을 넘다
제3화 달기를 미치게 하는 것들!
제4화 얼음 심장이 녹다
제5화 꽃을 바꾸다
제6화 보이지 않는 적
제7화 검은 그림자

제8화 폭풍이 몰아치다
제9화 반격
제10화 민심이 움직이다
제11화 破(깨트릴 파)
제12화 국혼
제13화 그 후 이야기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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