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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부 | |
저 자 | 정희윤 |
출판사 | 스칼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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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정원] [주인님 주인님] 시리즈
경상도와 전라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사투리로 혼을 쏙 빼놓던
한국대학병원 치프 유진희.
현서는 처음 그녀를 만난 날을 잊지 못했다.
“사카린이라도 빨아 처묵읏나? 와 실실 쪼개는데? ”
“뭐야, 당신?”
그리고 조금의 시간이 흐른 후, 우연처럼 다시 그녀를 만났다.
“사장님, 괜찮아요 ?”
“아, 그러게 왜 거길 혼자 들어가요?
애초에 작은 사장님이 그놈들한테 돈 빌려 주지 말라고 했을 때 말을 들었어야죠! ”
“니들, 이 일 떠벌리면 회 떠 버린다.”
파리해진 입술을 움직여 몇 마디 내뱉은 그는
고통스러운지 눈을 감고 이를 악물었다.
그때 그녀가 나타났다.
여전한 모습으로.
“이건 뭐 개나 소나 할 거 없이 뻑 하면 산부인과 앞에서 디비져. 터가 안 좋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