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와 함께했던 6개월의 기억만이
남자를 살아 있게 했다.

그리고 이제...

오랜 기다림 끝에 발견한 여자의 행방.
집착과 광기라 해도 그 남자가 살아갈 힘은
여자를 다시 손에 넣는 것뿐이다!!

*작가소개*

저 : 서미선

2001년 11월 소나기라는 닉네임으로 <신영>에서 처음 연재시작을 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기다림끝에 온 사랑> <후견인> <부부> <집착> <욕망>다수가 있다.

[독자리뷰-예스24제공]

재밌게 읽은 작품.

내용 편집/디자인 | 도련님 | 2009-05-23 | 추천0 | 댓글0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1387479

서미선님의 작품을 즐겨 읽긴 하는데, 기복이 좀 커서 이번작품을 선택할때 살짝 망설였더랬다. 전에 1,2권으로 된 작품을 읽고, 굳이 2권으로 만들 필요하 없는 반복 재탕의 스토리에 염증을 느껴서 너무 장사속이 아닌가 회의와 불신을 갖게 되었달까.....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번 작품은 만족스러웠다. 로맨스가 별거냐???라고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스토리의 매끄러움이라든가, 캐릭터의 표현등에 있어서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나로써는 제법 입맛에 맞는 작품이었다.

  5년의 결별기간동안 여자는 남자를 잊으려 했고, 남자는 언젠가는 기필코 찾아내리란 생각으로 버텨냈다. 이런 남녀가 재회를 하고, 남주는 무리하게라도 여주를 되찾으려 갖은 강압과 억지를 쓴다. 여주역시 못이기는척 남주의 옆에 있으려 들고,그들은 한정된 기간만 함께 하기로 한다. 자꾸만 엇갈리는 마음과 쌓이는 오해. 서로가 자신을 불신하는 것에 실망하면서도 통제할수 없는 질투와 회의로 마음앓이를 한다. 그런 과정들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흥미롭게 전개되어서 파죽지세로 읽을수 있었다. 흥미로운 작품이니 로맨스소설 팬들은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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