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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부 | |
저 자 | 임효주 |
출판사 | 힐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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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의 권력가 서원종의 외동딸 반연은 아버지의 명을 어기며 명나라에서 한양으로 돌아온다. 명나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매몰찬 아버지의 말에 다시 짐을 꾸리던 반연은 마침 왕의 침전나인을 잡아들이는 군사들의 눈에 띄어 궐로 끌려간다. 궁에 갇힌 반연은 우연히 중년의 여인을 겁탈하는 왕, 이광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그 모습에 아연실색한 반연의 두 눈은 세자 태무의 손에 의해 가려진다. 반연은 세자의 처소인 동궁전에서 눈을 뜨게 되고, 지난밤 궁으로 끌려온 반연이 좌의정 서원종의 여식인 걸 뒤늦게 알게 된 이광은 반연을 보며 교활한 계략을 세우는데...
미치광이 왕의 아들, 세자 이태무
“방아 찧는 토끼가 사는 달나라에서 왔느냐. 어느 별에서 왔느냐. 네가 어디서 왔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지금 제일 중요한 건 반연, 내가 사는 이곳에 도착했다는 것이다.”
세자를 사랑한 권력가의 딸, 서반연
“운명의 장난에 장단 맞추는 일 따윈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지켜내겠습니다. 더 이상 크고 작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은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