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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전유진 |
출판사 | 파피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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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첫눈에 반한다는 확률은 0.2%.
그 적은 확률의 주인공인 영주는 선을 보고 1달 만에 결혼한다.
뜨거운 열애는 아니지만 결혼 뒤 연애를 하는 기분에 행복하던 그녀에게 뜻밖의 시련이 닥친다.
일류대 졸업 뒤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엄친딸 영주.
대기업 임원인 부친 덕에 26살을 먹도록 변변한 연애 한 번 못해보던 그녀는
모친의 권유로 나갔던 선자리에서 재준을 만나게 된다.
겁나게 잘생긴데다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승승장구하는 그는
매너도 좋고 여자를 배려할 줄 아는 섬세함까지 갖춘 최고의 신랑감이었다.
재준은 선을 본 그날 첫눈에 반했다며 영주에게 드라마틱한 프러포즈를 하고,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러나 행복한 신혼생활을 누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남편의 과거는
영주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었는데…….
능력 있는 아버지를 둔 덕분에 온실 속의 화초처럼 곱디곱게만 자라온 영주는 선을 보게 된다.
학벌이며 외모며 직장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는 그녀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남자와 손 한 번도 잡아보지 못한 연애 경험 제로라는 것.
숙맥인 그녀는 만난 그날, 재준에게서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에 성공한다.
학창 시절 장학금을 놓친 적이 없다는 명석한 두뇌와 유학까지 다녀온 인재에
직장에서도 잘 나가는데다 외모까지 핸섬한 남편을 둔 영주는 행복하기 그지없는 새댁이었다.
그에게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날까지는
*작가소개*
저자 전유진은 닉/ 그대오는길 전형적인 B형, 양자리. 8년 전 어느 겨울 밤, 타국 생활의 심심함을 이기지 못해 ‘그대오는길’이라는 필명으로 로망띠끄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7번째 책을 출간하고도 작가라는 호칭에 낯설어 한다. 아직도 자신이 소녀인 줄 착각하며 로맨스 소설의 남주인공 같은 사람을 찾아 헤매다 골드미스가 되어버린 슬픈 현실을 살고 있는 여자. 불면증과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것이 많은 여자. 작가연합홈피 -깨으른 여자들-, 사랑의 노래 위에(cafe.naver)와 로망띠끄에 서식.
출간작/
[얼룩]
[그대 내게 다시]
[약속]
[고집쟁이 미미]
[사랑은 변하는 거야!]
[태양의 연인]
[까로노메 caro n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