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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손희숙 |
출판사 |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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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와의 첫 데이트에서 약에 취해 나쁜 일 당할 위기에 처한 당당한 스물여섯 아가씨 은선은 정의로운 왕자님으로부터 구출되는데…….하지만 은선을 구해준 남자는 왕자님이 아니라 은선을 단번에 소유하고 만 정복자였다.갖고 싶은 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갖고 마는 남자 윤도형. 그 앞에 본능을 솟구치게 만드는 여자가 나타났다.
정복자의 본능을 건드리는 여자 은선을 본능대로 갖고 싶은 남자 도형…….하지만 은선은....... 그가 싫다.
남학생은 상의를 머리부터 집어넣어 입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듯 손가락을 까닥했다. 그러나 은선은 주춤거렸다. 아무도 없는 운동장. 거기에 남학생에게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숨 막히는 공기.
“여기 여자애들은 다 그런가.”
갑자기 귓가에 목소리가 울렸다.
“뭐야. 왜 그렇게 겁을 내?”
남학생은 기분 나쁘다는 걸 숨기지 않았다. 아니라고 해야 해. 그런데도 은선은 두려움을 느껴 떨고 있어 아무런 말도 못하였다.
“하여간 여기 여자애들은 다 그러냐고.”
뭐가요? 라고 묻고 싶었는데 은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남학생은 갑자기 허리를 굽히더니 얼굴을 가까이 댔다. 아. 너무 놀라 뒤로 물러설 정도였지만, 온몸이 경직된 듯 숨도 쉬지 못할 뿐이었다.
“이렇게 얌전한가 싶어서.”
*작가소개*
저자 손희숙은
출간작: [당신이 좋아] [이상한 나라에서 온 선물] [봄빛] [애인] [좋아하는데 이유가 필요해?] [사랑하고 있어요] [너뿐이다] [계획된 결혼]
현재 [처음이었다] 집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