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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부 | |
저 자 | 정이준 |
출판사 | 뿔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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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나를 잔인하게 차 놓고 어떻게 지금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어요?”
“널 거절한 기억은 없어. 난 기억력이 정확한 편이야.”
뭐라? ‘화가 나’라는 어마어마한 말로 잔인하게 찬 주제에!!
“맞은 사람은 발 뻗고 자도 때린 사람은 발 뻗고 못 잔다던데, 다 엉터리네요!
맞은 내가 이렇게 기억이 선명한데 선배는 기억도 안 나요?”
평화로운 얼굴로 그녀에게 대꾸해 주던 그의 안색이 창백하게 변했다.
“무서운 소리를 하는군. 널 때린 기억은 더더욱 없는데…….”
한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라는 수식어를 가진 남자, 최신우.
그러나 그녀가 지금 이 순간, 그를 표현하고 싶은 단 하나의 수식어가 있다면.
이 등신아!!
“이것도 기억나요? 이건 무슨 사진이에요?”
엎드린 그녀의 셔츠의 앞부분이 늘어져 가슴골이 여실히 모습을 드러냈다.
잠시 숨을 멈춘 그가 벌떡 침대에서 일어났다.
“할 일이 생각났어.”
“네? 혼자 보면 재미없는데…… 웬일로 할 일을 까먹고 있었어요?”
이번에는 그녀의 하얀 맨다리가 동동거리며 그의 눈앞에서 춤을 췄다.
제길!
살면서 식욕, 수면욕, 성욕을 컨트롤하지 못한 적은 없던 그가
7년 전부터 번번이 자신을 화나게 만드는 무방비한 여자, 고미하 때문에
한 가지 욕구를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었다.
안 될 일이다. 암, 안 되고말고!
필요에 의해 결혼을 선택한 두 남녀, 드디어 삽질의 신혼 생활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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