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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부 | |
저 자 | 템페스트 |
출판사 | 다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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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는 미모의 비서, 서미은.
그녀의 뒷모습을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늑대 같은 사장, 박태섭.
늑대 사장을 유혹하기 위한 여우 비서의 은밀한 작전이 시작된다.
“어디 갑니까, 서미은 씨?”
가늘고 보기 좋은 다리가 훤히 드러난 짧은 스커트와
가슴의 굴곡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티셔츠.
클럽이라도 가는 모양인지 서 비서의 옷차림은 완벽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었다.
“아, 친구 생일이라서요.”
“갑시다. 데려다 줄 테니.”
마치 늑대와 같은 위험한 시선으로 그녀의 몸매를 쭈욱 훑어 내렸다.
“괜찮아요. 친구가 회사 앞에 오기로 했어요. 먼저 퇴근할게요.”
이건 또 무슨 소리? 누가 온다고? 애인이 있는 건가?
태섭의 눈썹 한쪽이 위로 치켜떠졌다.
“이봐요, 서 비서.”
반쯤 벌어진 반짝거리는 입술. 파르르 떨리는 긴 속눈썹, 오똑한 콧날.
태섭은 보는 것만으로도 호흡이 거칠어지고 있었다.
“서 비서가 아직 남자를 잘 몰라서 그러는 모양인데,
내가 무슨 흑심이 있어서 이런 말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태섭의 두 눈이 의미심장하게 빛났다.
“남자는 다 늑댑니다.”
드디어 이 남자가 넘어올 낌새가 보인다. 서미은, 행동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