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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이나미 |
출판사 | 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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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해, 태양아. 네 신부야.”
“신부가 뭐예요?”
태양은 그녀의 세계에서 남자라는 종족은 단 한 명, 자신만이기를 원했다.
태양의 세계에 여자는 성예빈, 그녀 단 한 사람이듯.
“그럼, 네가 꼬드겨. 뭐가 문제야?”
남편을 필사적으로 꼬드기는 아내라니!
예빈의 하늘에는 거의 이십 년 동안 오로지 태양만이 뜨고 졌다.
그렇게 사사건건 태양을 기준으로 그녀가 자전하고 공전했던 것이다.
서로 바라보지만 시선을 부딪치지 못했던 그들의 시선이 드디어 마주쳤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