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을 걸면 사랑이 이루어질까?

오래된 사랑에 지쳐 포기하려다 잡혀 버린 파티플래너, 하시원.

야무진 일솜씨완 반대로 사랑엔 젬병이.
끝(?)까지 가보고 포기하려다 잡혀 버림.
이성도 사랑 앞에선 흐물흐물.

사랑했다는데 어떻게 거절해?
사랑해 주는데 어떻게 거부해?
사랑하는데 어떻게 참아?

주문을 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주문에 걸려 버렸다.

참았던 사랑을 잡으려 목숨을 걸고 덤비는 셰프, 이강한.

성공을 위해 사랑을 미뤄 두었던 차도남.
사랑을 잡기 위해 이성을 불도저로 밀어 버림.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욕망은 울끈불끈.

사랑하면 무조건 덤벼.
도망가면 무조건 잡아.
잡았으면 무조건 안아.

세상의 모든 여자는 필요 없다. 사랑하는 여자 딱 한 명이면 된다.

주문을 걸면 사랑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