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상업을 넘나드는 포토그래퍼,
웃으면 관능적이 되는 남자.
그러나 신희조에게는 만날 때마다 화나게 만드는 친구 오빠.

“신희조를 떠올리면 입안이 간지러워지는데, 왜인지 알아?”

개인적으로 얽히면 아주 골치 아파질 것 같은데
왜 자꾸만 키스하고 싶어지는 걸까?

관심 없는 척, 차가운 척
하지만 질투만큼은 확실하고 열정적으로!

도발적인 여자, 관능적인 남자가 만들어 내는 그것은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이 책은

“신희조를 떠올리면 입안이 간지러워지는데, 왜인지 알아?”
“진짜, 생각 좀 하게 가만있어 봐요.”
“해 볼까, 연애부터.”

신희조, 골치 아픈 연준흠과 연애에 빠지다.

감각적인 대사와 섬세한 표현력의 작가 유시현이 내놓은 연애 성장 스토리!
만나면 싸우거나, 키스하거나. 불꽃 팍팍 튀기는 연준흠과 신희조. 이런 남녀가 연인이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지만, 뭔가 진행하기도 전에 스캔들이 터진다.

하지만 그것은 제멋대로인 여자가 누구의 것인지 이름을 붙인 연준흠의 음흉한 속셈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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