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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리즈 필딩 |
출판사 | 신영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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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플레이보이로 소문난 핫산의 세련된 겉모습 안에는 진정한 사막의 왕자의 가슴이 숨겨져 있었다. 그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세계적인 언론인 로즈를 납치하는 서도 서슴치 않았는데..
본문중에서...
오, 맙소사! 만일 그가 휴가의 환상을 충족시킬 계획이라면 로즈는 큰 곤경에 처할 판국이었다. 로즈는 마른침을 삼켰다. '최소한 는 낭만적이었죠' '낭만?' '랜드 로버가 종마를 대신할 수는 없어요' 로즈는 자신이 아무렇게나 지껄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초조해서였다. 두렵지는 않았지만 약간은 불안한 게 사실이었다. '새까만 밤처럼 검고 악마처럼 사나운 말, 그게 사막 납치극의 이동수단으로는 더 어울리죠. 솔직히 부당한 대접을 받은 기분이네요'--- p. 43-44
사막의 장미. 그가 쪽지와 함께 사막의 장미를 남기고 떠난 것이다.
이것은 나의 일부이니 갖고 돌아가시오. 당신이 남긴 추억에 대한 작은 보답이오.
핫산으로부터
로즈는 장미를 들었다. 작고 섬세했다. 압둘라가 잔뜩 보낸 장미 봉우리와는 전혀 달랐다.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시들어 죽지 않는 것이다. 절대 변하지 않는 고정된 물체였다. 그가 이 메시지를 전하려던 것일까? 그의 감정이 이런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걸까?--- p.160
*작가소개*
저자 : 리즈 필딩 (Liz Fiel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