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곳에 핀 꽃은 늘 물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핏빛의 만남, 주술이 되어버린 사랑!
"8년 전 그대가 처음 본 내게 말하지 않았소, 살려달라고."
상화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도저히 말을 몰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이자 역시 내가 누군지 기억하고 있었다는 건가? 그러면서도 날 살려주겠다고? 하지만 이어지는 호연의 말은 그녀의 가슴을 후벼 팔 만큼 차가웠다.
"그대를 마음에 품은 것은 사실이나, 내 사부에게 검을 휘두른다면 그때는 한 사람의 검객으로 대할 것이오. 검객을 상대할 때는 손속에 인정은 두지 않소. 상화(尙花), 높이 핀 꽃이 떨어지지 않기만을 바라오."
호연은 어느새 말을 달려 저만치 멀어졌다.

*작가소개*

저자 : 이새인

누군가 내 얘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길 바라고
더 욕심내서 그 얘기에 울고 웃어주길 꿈꾸는
말주변이 없는 대신 글 주변이 조금 있는 사람
장르 불명의 소설 쓰기를 좋아하고
현재 "로망띠끄"와 "깨으른 여자들"에서
연재 중

출간작
로맨스 소설 , , , 판타지 소설 ,

상화…….
그의 입속에서 처음으로 불려지는 이름이 서러웠다.

[독자리뷰-예스24 제공]

'떨어지는 꽃, 흐르는 물'은 시립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려보게 된 소설입니다.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보자면, 사랑이야기가 다 그렇다시피 착하고 아름답고 강한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이 만나서 중간에 오해와 시련도 겪지만 나중에는 엮어지는 내용이구요. 무협소설에서도 자주 나오는 여자주인공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어찌보면 뻔한 내용이지만, 절대 지루하거나 재미없거나 하지 않습니다. 작가님께서 정말 아름답고 뛰어난 글쓰기 능력으로 내용을 너무 재미있고 아름답게 풀어나가 주셨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슴 졸이고 애태우고 눈물이 나올 정도로 찡하고, 흐뭇한 마음에 미소짓던 부분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아름다운 한쌍의 사랑 이야기도 너무 슬프고 아름다웠구요, 사랑 이야기 말고도 무협적인 내용도 너무 재밌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여자주인공 무협로맨스소설은 정말정말 너무나도 희귀한데 이렇게 내용도 재미있는 소설이 나와주다니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

정말 흥미진진한...

내용 편집/디자인 | 발랄少女 | 2007-03-13 | 추천1 | 댓글0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635591

(이책은 2권이 완결이고, 나는 전권 다 읽은 상태이다.)

이책은 오로지 인터넷 서점에서

줄거리만 읽고 구입한 책이다.

솔직히 도박이긴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무협(약간) + 로맨스 였기에

아무 망설임 없이 책을 구입했다.

무협로맨스는 흔지 않은 장르여서

그러한 내용의 책을 찾기가 쉽지않은데,

이책은 일단 처음부터 내마음에 쏙 들었다.

읽은 뒤에는,

정말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갈등의 굴곡도 디테일하게 묘사되어있고,

내용도 나름 진지했다.

둘의 로맨스도 잘 드러나있어서(특히 감정변화)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후회없이 읽은 책이다.

내가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

보통, 한번읽고 다시 읽는 소설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그런데 이책은 그렇게 손가락을 꼽을정도의 내용이 담긴 책이다.

혹시 이책을 보시고, 사도 될까? 재미있을까? 하고 망설이시는 분들!!

여기서 자신있게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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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평점
2	환타지 로맨스랄까 역사 로맨스랄까?	yj****	2013-05-10	1999
1	강추해요~	le****	2011-05-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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