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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서풍 |
출판사 | 두레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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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서 심장을 들어내 버린 여자, 이소윤.
사랑은 아픈 거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그건 사치다.
매일 매일 아파서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아파서 이젠, 더 이상 아프기 싫다.
사랑이 진정 그런 것이라면 죽을 때까지 하고 싶지 않다.
사랑에 빠진 액터, 한승민.
그가 사랑에 빠졌다. 천하의 바람둥이,
사랑은 그저 주머니 속의 담배만 같아서 한 번 태워 버리면 그만이라 생각했던
그가 사랑에 빠져 버렸다.
아니,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 한다. 얄궂게도 하필 그것이 끝나 버렸다고,
이미 한 조각의 미련조차 남아 있지 않다는 이소윤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