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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스캔들(★울프가의 형제들)*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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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스캔들(★울프가의 형제들)* 기본 정보
대여료 판매로 인한 無보유
무이자할부
저 자 애비 그린
출판사 신영미디어
국내/해외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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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프가의 형제들
저를 이곳에서 데리고 가 주시겠어요?


업무차 인도 뭄바이에 있는 자신의 호텔을 찾은 세바스찬. 때마침 홀에서 펼쳐지던 전통 혼례식을 구경하던 그는 전통 의상을 곱게 차려입은 아름다운 신부와 묘한 시선을 교환하지만, 괜한 추문에 휘말리기 싫어 애써 끌림을 무시하고 식장을 떠난다. 이후 지루한 업무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조금 전의 새 신부가 베란다 끝에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위태롭게 서 있었기 때문인데…!

그날 우리가 만난 건 운명이었어요…

 

 

“욕실을 좀 써도 될까요?”

아니사는 후들거리는 두 다리를 겨우 움직여 욕실로 들어갔다. 어리석고 이기적이었던 자신을 향한 분노를 느끼며 팔에 새겨진 헤나 문신을 씻었지만 조금도 지워지지 않았다.

“아니사, 괜찮소?”
그때 노크 소리가 들리더니 세바스찬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의 눈에서는 끊임없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헤… 헤나 문신이 없어지지 않아요.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아요?”

그는 무거운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아니사는 목소리를 떨며 말했다.
“내가 더 이상 순결하지 않다는 뜻이죠. 내 곁에는 남편도 없는데 말이에요!”

 

*작가소개*

저자 애비 그린(Abby Green)은 애비는 영화 업계에서 프리랜서 조감독으로 일하며 인류학을 공부하던 어느 날, 로맨스 소설의 스토리 구축을 설명해 놓은 책을 발견하고 오랫동안 즐겨 읽어 온 할리퀸 소설 집필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마침내 그녀가 흠모하던 로맨스 작가들의 뒤를 이어 할리퀸의 새로운 작가로 등단한 애비는 현재 더블린에 살고 있다.

▶ 최근 발표 작품
HQ-178 파리에서 사랑을 / HQ-253 복수의 웨딩마치/ HQ-386 계획적인 접근 / HQ-407 엔젤의 눈물 / HQ-449 그대와 탱고를 / HQ-501 사로잡힌 눈길 / HQ-565 천 겹의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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