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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케리 코너 |
출판사 | 신영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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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향하던 오드리는 갑자기 의문의 남자가 다가와 삼촌에 대해 묻자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곧바로 삼촌의 집에 찾아갔으나 이미 그 집은 불에 타서 재만 남은 상황! 그때 불현듯 머릿속을 스쳐 간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삼촌의 유능한 제자인 제이슨 스톤.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데 천부적인 능력을 가졌다는 평판이 자자한 그라면 그녀를 흔쾌히 도와줄 것 같았다. 하지만 오드리의 예상과 달리, 어렵게 만난 제이슨은 단칼에 그녀의 요청을 거절해 버리는데….
“그게 당신과 무슨 상관이오?”
“누군지 몰라도 삼촌을 죽인 사람이 이젠 날 노리고 있어요. 삼촌이 돌아가신 날 밤, 난 내 집에 침입한 누군가에게 공격당했어요. 겨우 도망쳤다고요.”
“그럼 경찰에 신고하시오.”
오드리는 코웃음을 쳤다.
“경찰은 못 믿어요. 그리고 삼촌이 책에 대해 말씀은 하셨지만 그건 그냥 전반적인 내용일 뿐이었어요. 그래서 찾아온 거예요. 당신은 책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지 궁금해서요.”
“나 역시 자세한 건 모르오. 그리고 미안하지만 난 당신 삼촌의 죽음에 대해 관심없소.”
오드리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삼촌과 친구 사이였잖아요. 범인을 찾아내서 정의의 심판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아요?”
제이슨이 날카로운 한숨을 내쉬었다.
“정의 같은 건 오래 전에 포기했소. 난 그런 일에 더 이상 상관하고 싶지 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