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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부 | |
저 자 | 수재너 카리 |
출판사 | 신영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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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11개월 된 제이미에게는 아버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아이의 아버지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이어야 한다. 셰리 톰킨스는 제이미의 생부가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노총각
거칠지만 스마트한 변호사 마이크는 여비서
셰리의 충격적인 고백을 듣는다. 그녀에게 아들이 있다는…. 기쁨과 충격이 혼돈된 상태에서 그를 분노하게 만든 또 하나의 사실은, 그녀가 자신을 아버지로서 자격이 있는지 시험했다는데 있다.
신부
셰리는 과거 언니의 애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단순히 그에게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책임과 조카인 제이미의 아버지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요구할 작정으로 그에게 접근했는데…
▶ 책 속에서
마이크의 눈동자가 셰리의 얼굴에서 떠나지 않았다.
셰리는 리사와 제이미를 버린 사람의 입에서 이런 소리를 듣게 되다니 정말이지 아이러니컬하다는 생각을 했다.
「맹세하겠소」마이크가 이렇게 덧붙였다.「내가 다가갈 때마다 당신이 보이는 반응은…당신을 잘 몰랐다면 당신을 아직 처녀로 오해했을 거요. 하지만 당신은 아기 엄마잖소」
마이크의 말투는 셰리가 지금까지 소중히 간직해온 가치관들을 조롱하는 것처럼 들렸다.「아니, 난 제이미의 엄마가 아니에요」
마이크는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았다.「무슨 말을 하는 거요?」
이런 식으로 진실을 밝히고 싶지 않았지만 이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당신도 진실을 알아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난 지금까지 제이미를 친자식처럼 보살펴 왔어요. 하지만 그 아이는 내가 낳은 아기는 아니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