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배송 가능
대여료 | |
---|---|
무이자할부 | |
저 자 | 남지유 |
출판사 | 와이엠북스 |
국내/해외배송 | |
SNS 상품홍보 | |
QR코드 | |
QR코드 보내기 |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스펙을 겸비한 JJ소프트 개발팀 팀장 김도신. 시베리안 벌판을 연상케 하는 그는 히스테릭성 일 중독자였다. 물론, 그가 ‘연애’라는 것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완벽주의자 팀장 때문에 하루하루가 고달픈 여직원 서미애. 하루아침에 돌변한 도신 때문에 그녀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지만 어찌하지 못했다. 마치 켕기는 구석이 있다는 듯이.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스펙을 겸비한 JJ소프트 개발팀 팀장 김도신.
시베리안 벌판을 연상케 하는 그는 히스테릭성 일 중독자였다.
물론, 그가 ‘연애’라는 것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밥 먹으러 가자.”
터무니없이 간단한 이유, 밥 먹으러 가자.
회사에서는 그렇게 숨 막히도록 사람 잡더니, 지금은 뭐? 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고?
“……그날 일 때문이라면, 이러지 마세요.”
완벽주의자 팀장 때문에 하루하루가 고달픈 여직원 서미애.
하루아침에 돌변한 도신 때문에 그녀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지만 어찌하지 못했다.
마치 켕기는 구석이 있다는 듯이.
“회 좋아해? 내가 아주 잘 아는 횟집이 있거든.”
“저기요, 저 회 못 먹거든요?”
“못 먹겠다는 거야, 못 먹는다는 거야?”
“못 먹어요, 생선.”
“보기보다 예민하네.”
“보기보다 예민하다뇨?”
“아니, 그렇잖아. 침대 위에선 그렇게 저돌적이더니.”
함께 침대 위에 누운 그날부터…… 두근두근, 콩닥콩닥?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흐르더니
알게 모르게 시작된 그들의 달콤 쌉싸래한 오피스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