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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료 | 분실에 의한 無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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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부 | |
저 자 | 이른봄 |
출판사 | 메리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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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숍 《허니부슈》의 사장이자 특별한 눈을 가진 여자, 홍난이.
꽃처럼 곱고 불처럼 강렬한 실들이 너울대던 눈앞에, 운명처럼 세 남자가 나타난다.
자타공인 여자 속옷 전문가이자 치명적인 추리닝파탈 파람.
결혼식과 장례식에 모두 놓이는 꽃, 카라를 닮은 플로리스트 화온.
조건은 갑, 과거는 을, 성격엔 병이 있고 알고 보면 정도 있는 슈즈디자이너 다록.
신이 내린 외모에 신들린 솜씨까지 갖춘 세 남자.
신의 선물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우리는 신계에서 내려온 월하사자(月下使者)야.
인간들의 혼인을 관장하는 월하노인 밑에서 일하는.”
그들이 곧 신이었다.
그것도, 아주 오래 전부터 그녀와 이어져 있던.
실과 신, 그리고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애틋한 인연 이야기.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