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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김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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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에 대한 두 사내의 광기 어린 집착과 처절한 사랑!

“사람의 마음은 하나이지 두개가 될 순 없습니다.”
춘풍추우(春風秋雨)라 하였으니 랑(郞)의 그 마음도 세월 따라 오래지 않아 무뎌질 것입니다.
―매향(梅香) 그윽한 여인 김가랑.

전쟁터의 검귀! 피도 눈물도 없는 혈귀 설륜.
가랑 너를 원한다, 너를 가질 것이다!
무간지옥에 떨어져 육신이 불타고 갈가리 찢겨져 나간다 해도!
―가야 최고의 검사(劍士) 설륜.

네 몸은 그에게 먼저 빼앗겼지만 그 마음까지는 절대 빼앗길 수 없다!
가랑! 머리카락 한 올도 넌 내 것이어야 해!
―신라 부제화랑 노선검.

“당신은 혼자 잘 먹고 잘 살겠다고 전쟁터를 누비며 애꿎은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 빼앗듯 빼앗겠지? 당신은 피를 보면 흥분해 미쳐 날뛰는 혈귀야!”
그녀의 경멸 섞인 외침이 들린다. 검을 휘둘렀다.
한 번의 휘두름에 지독하게 우거진 그리움도 함께 베어냈다.
하지만 아무리 잘라내도 모질고 질긴 것인 연정이라 했던가?
끊임없이 차고 짐을 되풀이하는 저 둥근 망월(望月)처럼 떨칠 수 없는 애련(愛戀)은 금세 또다시 자라나 버렸다.

.......

엇갈린 마음, 엇갈린 운명, 엇갈린 연정.
진실을 감춘 말, 애써 냉정해졌던 목소리.
하지만 어느새 사랑을 알아버린 여인이 된 소녀.
맺어지지 못한 몸과 마음은 천 년을 돌고돌아 되풀이되는데…….

“묻고 있다. 지금 나한테 혼이라도 빠졌나?”
남자의 눈빛은 너무도 깊었다. 끝없이 빨려들 것만 같다. 문득 두렵다. 소용돌이처럼 빨려 들어가 헤어날 수 없을까 봐.
“그러고 보니 마음에 드는 여자도 네가 처음이군.”
가랑은 끌어안고 있던 설륜의 목을 스르르 풀며 고개를 돌렸다.
“전…… 사실 애인이 있어요.”
“알아.”
“그리고 전 많이 바빠요. 시간이 없…….”
“밥은 먹고 잠은 자겠지? 그 시간을 줄여 나랑 만나는 거다.”
가랑의 허리를 꺾을 듯 꽉 움켜잡은 설륜은 단호한 얼굴로 그녀를 보았다.

달빛 가득 어리는 얼굴.
넝마가 되어 버린 가슴이건만 가시지 않는 그리움.
가슴이 갈가리 찢기고 찢어져 나가면 없어질까.
그 사내에 대한 미련, 그리움, 슬픔, 애련(愛戀)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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